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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종국이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드만을 못 알아본 '축덕'임을 인증했다.
기차로 이동하던 김종국은 "생각해보니까 에브라가 프랑스 사람이더라. 그래서 연락을 했다. 필요한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전화번호를 보내주시고. 의리가 짱이다"라면서 "'런닝맨' 때문에 저희가 인연이 돼서 알게 됐는데, 연락도 많이 해주고"라며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프랑스 관광 후 PSG 구단의 도움으로 VIP 좌석에서 관람을 하게 됐다. 이강인 유니폼을 입고 열띤 응원으로 팀의 승리에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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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해당 영상을 소개하는 글에도 "90분 내내 옆자리에 헐리웃 대스타 여배우가 있는지도 모르고 이강인 선수만 바라본 내 자신을 너무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으로 데뷔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클로저', '블랙 스완', '토르'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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