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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조인성과 윤경호가 염정아에게 직접 식혜를 전수 받았다.
두 사람은 복귀하자마자 바로 김밥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은 마쳤지만 이때 한 손님이 들어와 "멀리 텍사스에서 왔다"라고 말해 차태현 사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사장즈는 선물을 보낸 텍사스 한인슈퍼 사장님께 직접 영상 편지를 남겼다.
또 윤경호는 식사를 잘 못하는 김아중을 보고 "왜 이렇게 못 먹냐"라고 물었고, 김아중은 "오늘 많이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아니다. 쟤 오늘 뭘 많이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아중은 박병은에게 "근데 저 어디서 봤어요"라고 물었고, 박병은은 당황하며 "너 맞지. 홍대 놀이터에서"라고 했지만 김아중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박병은은 "내가 홍대 놀이터 앞에서 좌판으로 은귀걸이를 팔았다"라고 이야기했고, 깜짝 놀란 김아중은 "좌판하고 은귀걸이는 기억이 난다"라며 소름돋는 반응을 보였고, 윤경호는 "이건 당근 썰면서 하면 되는 이야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바를 마친 박경림은 직원들을 한명 한명 안아주며 한국으로 떠났고, 김아중은 떠나는 박경림에게 "안 가면 안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다음날 아침 직원들은 아침으로 만둣국을 먹기 시작했고, 늦게 나타난 김아중은 "전 선식을 먹고 왔다"라고 했지만 바로 만둣국을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아중은 냉장고에 있던 도넛을 발견하고 또 맛을 보기 시작했고, 차태현 사장은 "또 먹냐"라며 김아중을 놀려 웃음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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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제가 현빈과 손예진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제가 손예진이랑 두 편의 영화를 찍었다"라고 자랑했다. 깜짝 놀란 손님은 차태현에게 악수를 청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점심 셰프는 임주환이 맡았다. 알고보니 촬영 전부터 여러 작품이 겹치며 피로가 극심했던 조인성은 전날 식은땀을 흘리며 잠을 잤고 피로가 몰려 임주환이 셰프를 맡은 것.
전날 텍사스에서 선물을 들고 왔던 손님들이 또 다시 방문했고, 조인성은 "라면 값은 안 받을테니 김밥 마는 것 좀 알려달라"라고 부탁했다. 알고보니 텍사스 한인슈퍼에서도 김밥을 평일 70줄씩 말고 있었던 것.
이날 마지막 에고편에는 윤경호는 식헤를 완성했고, 호빵과 식혜 조합으로 판매를 예고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