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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구교환이 문가영과 '먼 훗날 우리'로 호흡을 맞춘다.
연예계 관계자는 21일 스포츠조선에 "구교환이 영화 '먼 훗날 우리'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다. '먼 훗날 우리'는 2018년 개봉했던 동명의 중화권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당시 정백연 주동우 주연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원작은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 연인이 수년 뒤 운명처럼 재회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먼 훗날 우리'는 현재 3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 등을 정리 중이다. 이미 중화권 영화였더 원작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국내에서 리메이크되는 이 작품에 대한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만만치 않을 전망. 구교환과 문가영이 어떤 모습으로 '먼 훗날 우리'를 그려내게 될지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