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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화가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혜영이 3년 만에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이하 라스)에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하는 '쉬면 뭐 하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필터를 거치지 않는 게스트들의 열정 폭발하는 토크가 안방에 웃음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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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배우 이하늬의 결혼을 중매한 사실을 공개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그런 이혜영에게 아이의 대모가 되어 달라는 부담감을 선물(?)했다고. 이 이야기에 '절친' 강수정이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드 머니룩'의 원조로 불리는 이혜영은 10살 터울 대학생 언니의 영향을 받아 패션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드라마' 왕초'에서 차인표를 짝사랑하는 거지 역으로 나온 그는 '올드 NO 머니룩(?)'이지만 풋풋한 미모를 자랑하는 영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4.7%(수도권)의 가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이혜영이 '여걸식스'를 하는 동안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하는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