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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8기 솔로녀들의 진짜 첫인상과 함께 솔로남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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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숙은 "제 첫인상 선택은 영수님이었다"며 대게를 건넸다. 완전히 달라진 솔로녀들의 '1순위' 첫인상 선택에 솔로남들은 "우리가 모르는 뭐가 있는 것 같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옥순의 등장에 잔뜩 기대한 상철. 그러나 옥순의 진짜 첫인상 1순위는 영식이었다. 옥순은 "첫인상 1순위는 영식님이다. 키도 크시고 첫 인상이 깔끔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영자의 진짜 첫인상은 광수, 순자의 첫인상은 영수, 정숙의 첫 인상 선택은 영호였다. 영숙의 첫인상 또한 영수였다. 이에 데프콘은 "영수 대게 홍보 대사 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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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91년생이다. 직업은 7년 차 소방관이다. 구조 대원으로 근무 중이다"며 "취미는 요리를 좋아한다. 양식, 중식을 할 수 있다. 집에서 요리해서 같이 먹는 거 좋아한다. 배달 안 시켜 먹는다"고 했다. 이에 옥순은 "나도"라며 웃었다. 그러나 "관심 가는 이성이 3명이다"는 영식의 말에 미소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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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87년생이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L그룹 금융 계열사에서 의료기기, 산업 기계 등 기계 장비 '리스 운영팀'에 소속돼 있다"며 "출사 여행 좋아한다. 제주도에서 돌하르방이랑 사진 찍으면 사람들이 웃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87년생이다. 부산에서 살고 있다. 직업은 H조선사 생산 계획팀에 소속돼 있다"며 "취미는 헬스 대회까지 나갔었다. 주말에는 1일1 카페에 가는 걸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최초로 사내 카페를 도입해서 대박이 났다. 임원진들이 극찬을 받았다"며 "버킷리스트가 100개국 가기다. 오늘 계기로 열심히 다가갈테니 조금만 다가와주시면 제가 10배로 다가가겠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