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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엄정화가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문화연예 부문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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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올 상반기 화제작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20년 차 가정주부로 살다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 역을 맡아 '배우 엄정화'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줬다. 타이틀롤을 맡아 가족이 1순위였던 차정숙이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 편견과 반대에 맞서 레지던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연일 화제성 지수 1위 기록,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렇게 배우로서 가수로서 언제나 탑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엄정화의 앞으로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9, 10일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료한 엄정화는 오는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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