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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고딩엄빠4'에서 김아름의 남편 김용인이 '개인 회생' 도중에도 택시로 자주 출퇴근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반면 둘째 임신으로 '만삭'인 김아름은 '1만 1000원'이라는 통장 잔고를 확인한 뒤 "아이 기저귀를 살 돈이 없다"고 고민하다가, 자신의 노트북을 중고 거래로 판다. 중고 거래로 급한 생활비를 충당한 김아름의 속내를 알리 없는 남편은 저녁에도 택시로 귀가한다.
이에 MC 박미선은 "사업을 많이 해본 집안으로서, 잘 되겠다고 생각하고 뛰어들면 벌써 끝물"이라며 "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10일 동안 장사를 하고 접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호통을 친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수지 역시, "만삭의 와이프는 너무 알뜰한데, 한쪽만 노력하면 뭐 해…"라며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이라고 따끔하게 꼬집는다.
김아름X김용인 부부의 이야기는 2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2회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