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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어쩌다 사장3'에 'USA 영철'부터 텍사스에서 온 손님까지 뜻밖의 인연과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웃음과 감동, 사람 냄새가 '아세아 마켓'을 따스한 온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손님들은 한국에서 머나먼 미국까지 와서 고생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특별한 활기를 안겨준 사장즈와 알바즈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다. 자영업을 운영 중인 한 부부 손님은 두 손 무겁게 간식을 들고 와 감동을 선사한다고. '조 셰프' 조인성은 고마운 마음까지 담은 대게 라면과 황태해장국을 대접한다. 자신의 이름을 '영철'이라고 소개한 한 손님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물론, 한국 대중가요를 불러 '차 사장' 차태현과 박경림의 웃음보를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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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