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설→파경설→재벌결혼설' 찰스, ♥한고운과 '결혼 16년 차' 각집살이 中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12-19 08:20 | 최종수정 2023-12-19 08:20


'마약설→파경설→재벌결혼설' 찰스, ♥한고운과 '결혼 16년 차' 각집살…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결혼 16년차 각집 살이를 하는 찰스가 마약설 파경설 재벌결혼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데뷔 19년 차 모델 출신 방송인 찰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고운과 결혼 16년 차인 찰스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김숙이 "2000년대 제2의 노홍철로 유명했다. 그런데 갑자기 자숙기간이 있던 거냐"고 묻자, 찰스는 "방송을 타이트하게 3년 정도 했다. 안 나오니까 마약을 한 거 아니냐는 등의 오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9시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오토바이 불법 개조 때문에. 전 불법
'마약설→파경설→재벌결혼설' 찰스, ♥한고운과 '결혼 16년 차' 각집살…
사진 출처=SBS
인지 몰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찰스는 미스 춘향 출신의 아내 한고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한 달만의 파경설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최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하며 사업가로 자리를 잡은 근황을 알렸다. 현재 아내와 커튼, 블라인드, 침구 등 규모가 큰 패브릭 업체를 운영 중인 것.

그러나 결혼 후 사실상 활동 중단을 하면서 재벌 결혼설까지 돌았는데, 김구라는 "장가 잘 가고 아내가 재력이 있다는 말이 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찰스는 "몸이 좀 아팠다"라며 지난 2019년 급성독성간염으로 6개월 이상 투병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시 갑작스러운 고열로 진통제를 먹었고, 이후 큰 병원에 가지 않고 따로 먹은 생약으로 인해 간에 무리가 왔다고 부연했다.


찰스는 "당시 몸무게가 57㎏이었다"라며 황달, 가려움 등으로 고생했다며, "몸에 개미를 10000마리 풀어놓은 느낌이었다"라며 너무 긁어 피부 화상까지 입었다고 전했다.


'마약설→파경설→재벌결혼설' 찰스, ♥한고운과 '결혼 16년 차' 각집살…
사진 출처=SBS

'마약설→파경설→재벌결혼설' 찰스, ♥한고운과 '결혼 16년 차' 각집살…
사진 출처=SBS
한편 이날 공개된 찰스의 혼자남 하우스는 옷으로 가득 차 비좁아 보이는 원룸. 찰스는 "망한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망한 거 아니고 생갭다 운치가 있다. 5층인데 하루 두 번 왔다 갔다 하면 운동하는 거"라고 주장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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