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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스테리한 일본 여성 캐릭터를 연기했다."
자신이 맡은 마에다 유키코 역에 대해서는 "극중 미스테리함을 맡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경성 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단아하고 예쁜 자태를 하고 있지만 속내는 알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고 장태상(박서준)을 친구 삼는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일본어 연기에 대해서는 "보통 일본어가 아니라 예전 교토식 일본어라 도움 받을 곳이 없었다. 일본어를 많이 공부했지만 현재 일본어를 전혀 못한다"고 웃으며 "원래는 잘 웃고 표정이 많고 눈이 커서 눈물도 잘 맺히는데 내가 연기한 인물중 가장 절제를 많이 해야했던 역할이었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