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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마약 누명'을 완전히 벗었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함께 해당 업소를 방문한 연예인과 지인 등 6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지만 결국 지드래곤에 대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수사는 무혐의로 종결됐고, 경찰이 A씨의 진술에만 의존해 무리하게 부실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구체적인 진술이 나왔기 때문에 수사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발을 뺐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결백을 입증했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은 과거 출입국 영상이나 인터뷰 영상에서 어눌한 말투와 과도한 제스처를 했다는 이유로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올해 안으로 예정했던 컴백이 미뤄지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