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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초등학교 때 집을 나간 엄마의 지속적인 돈 갈취와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마음 약한 사연자가 등장했다.
게다가 20살 때 잠시 엄마 집에서 3개월 동안 신세 진 적이 있는데 엄마는 "너 때문에 큰 집으로 이사해서 보증금 날렸다"라며 사연자가 1년간 모은 전 재산 천만 원을 갈취해 갔고, 사연자 언니에게도 생활비 명목으로 300만 원을 갈취한 적이 있어 언니는 그 뒤로 엄마와 연락을 끊었고 엄마가 아프다는 소식에도 "나는 엄마 돌아가셔도 후회 안 해"라며 병원비를 줄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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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