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랑수업' 신성이 자신의 첫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방문해준 박소영에게 감동해 '꿀 뚝뚝' 눈빛을 발산한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5회에서는 신성이 손태진, 에녹과 함께 '신에손'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가운데, 박소영이 현장을 찾아 열혈 내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박소영의 응원으로 힘을 받은 신성은 한층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이를 모니터하던 박소영은 "편하게 데이트할 때 만나다가 오빠가 본업 하는 모습을 처음 보니까 멋있다"면서 연신 박수를 친다. 또한 박소영은 신성에게 다가가, "지금 무슨 느낌이냐면, 순정만화 속 남자주인공들 세 명 사이에서 우당탕탕 거리는 여자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행복해한다.
잠시 후, 다시 촬영이 시작되자 신성은 손태진에게 "(박)소영이를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고 슬며시 묻는다. 손태진은 "(박소영이) 상대의 자존감을 높여주시는 게 너무 보기 좋다. 그래서 사람들이 계속 형이랑 결혼해야 한다고 얘기했구나"라며 두 사람의 찰떡 케미를 인정한다. 에녹 역시 "오늘 같이 손잡고 동사무소 가는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화답하듯, 박소영은 얼마 후 비장의 이벤트를 선보여 '신에손' 멤버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까지 감동시킨다. 신성에게 제대로 내조를 해준 박소영의 이벤트와 신성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신성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이승철 집에서 함께 김장을 하는 심형탁-사야 부부의 이야기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95회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