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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어머니가 "먹방을 그만두지 않으면 연을 끊겠다"라고 해서 고민인 먹방 유튜버의 사연이 공개된다.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그리고 간 수치까지 높게 나왔다는 사연자의 제일 날씬했을 때의 모습이 공개되자 이수근은 "사랑하는 딸의 건강이 망가져 가는 모습을 어떤 부모가 이해하겠어"라고 안타까워하며 먹방을 그만두라는 부모님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외에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10년째 간병 중인 사연자의 이야기도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 246회에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하지만 간병 중 일어난 사건을 전해 듣고 그 정도면 집에서 모시긴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한 서장훈은 사연자의 행복을 바라고 계실 아버지의 마음을 설명하며 안타까운 사연에 참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