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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숨겨온 유전병 들켰다…내연녀 이시원 임신에 "축하해" ('마에스트라')[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12-17 22:26 | 최종수정 2023-12-17 22:28


이영애, 숨겨온 유전병 들켰다…내연녀 이시원 임신에 "축하해" ('마에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에스트라' 이무생이 이영애가 숨겨온 비밀을 알아냈다.

17일 방송된 tvN '마에스트라'에서는 이아진(이시원 분)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차세음(이영애 분)의 모습이 담겼다.

문을 벌컥 열고 차세음에게 찾아온 이아진. 이아진은 차세음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이아진은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 건지"라고 김필(김영재 분)에게 말했고 차세음은 "축하해. 당신 아이 갖고 싶어했잖아"라고 미소 지었다. 차세음은 "떠나. 근데 지금은 안 돼. 우리 할 일이 있잖아. 정리하고 가"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유정재는 김필과 이아진의 스킨십 영상을 유포한 김봉주(진호은 분)를 잡았다.

김필의 곡은 차세음이 완성시켰다. 이루나(황보름별 분)는 이아진을 찾아갔고, 이아진의 입덧을 목격했다.


이영애, 숨겨온 유전병 들켰다…내연녀 이시원 임신에 "축하해" ('마에스…
차세음은 출근길에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를 낸 범인은 이아진. 눈을 뜬 차세음은 급하게 퇴원하려 했고, 이를 유정재가 붙잡았다. 단원들 사이에서도 교통사고 소식이 퍼졌다.

오른손에 부상을 입게 된 차세음. 유정재는 "이 사고 이아진이 낸 거다. 차세음 죽일 뻔한 거 너"라고 김필에 분노했다. 전말을 알게 된 김필은 이아진에게 "그만하는 게 맞아. 아이는 네가 낳겠다고 하면 뭐든지 책임지겠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차기백(정동환 분)은 차세음에게 "이 참에 검사해보는 게 낫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차세음은 "저는 들키고 싶지 않다. 걸리면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하냐"고 검사를 거부했다.

차세음은 공연 전 깁스를 풀겠다며 공연을 강행하기로 했다. 차세음은 전상도(박호산 분)에게 "오현석(이병준 분) 부지휘자님을 모셔와달라. 보이콧한 단원들이 선택한 분이다. 그만큼 신뢰도 높고 곡을 비판적으로 볼 테니 연습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제안했다.


이영애, 숨겨온 유전병 들켰다…내연녀 이시원 임신에 "축하해" ('마에스…

이아진은 차세음을 찾아가 "사고였다. 오해는 풀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세음은 "쓸데없는 말로 내 시간 뺏지 마라. 할 말이 겨우 그거였으면 나가. 공연 준비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다음엔 차라리 날 죽여. 난 내 음악이 완벽하지 못한 게 더 싫다"라고 받아쳤다. 검사를 거부하는 차세음에 유정재는 과거를 떠올렸다.

경찰 수사 결과 이아진의 브레이크는 훼손되어있었다. 경찰은 누군가 이아진을 해치려 한 것이라 말했고 이아진은 누군가를 떠올렸다. 경찰은 차세음을 찾아가서도 조사를 했다. 경찰은 "내연 관계를 알고서도 뉴스에 나오셨냐"고 물었고 차세음은 "제가 범인이라면 동기야 충분하다. 제가 용의자냐"고 되물었다. 차세음은 "차 블랙박스나 CCTV보면 끝날 일 아니냐. 증거가 없나 보네요"라며 여유롭게 웃었다.

유정재는 차세음의 엄마 배정화(예수정 분)가 몸이 서서히 굳는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무대로 향하는 차세음에게 간 유정재. 유정재는 "네가 숨기려던 게 그거였냐"고 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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