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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에스트라' 이무생이 이영애가 숨겨온 비밀을 알아냈다.
김필의 곡은 차세음이 완성시켰다. 이루나(황보름별 분)는 이아진을 찾아갔고, 이아진의 입덧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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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백(정동환 분)은 차세음에게 "이 참에 검사해보는 게 낫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차세음은 "저는 들키고 싶지 않다. 걸리면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하냐"고 검사를 거부했다.
차세음은 공연 전 깁스를 풀겠다며 공연을 강행하기로 했다. 차세음은 전상도(박호산 분)에게 "오현석(이병준 분) 부지휘자님을 모셔와달라. 보이콧한 단원들이 선택한 분이다. 그만큼 신뢰도 높고 곡을 비판적으로 볼 테니 연습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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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진은 차세음을 찾아가 "사고였다. 오해는 풀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세음은 "쓸데없는 말로 내 시간 뺏지 마라. 할 말이 겨우 그거였으면 나가. 공연 준비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다음엔 차라리 날 죽여. 난 내 음악이 완벽하지 못한 게 더 싫다"라고 받아쳤다. 검사를 거부하는 차세음에 유정재는 과거를 떠올렸다.
경찰 수사 결과 이아진의 브레이크는 훼손되어있었다. 경찰은 누군가 이아진을 해치려 한 것이라 말했고 이아진은 누군가를 떠올렸다. 경찰은 차세음을 찾아가서도 조사를 했다. 경찰은 "내연 관계를 알고서도 뉴스에 나오셨냐"고 물었고 차세음은 "제가 범인이라면 동기야 충분하다. 제가 용의자냐"고 되물었다. 차세음은 "차 블랙박스나 CCTV보면 끝날 일 아니냐. 증거가 없나 보네요"라며 여유롭게 웃었다.
유정재는 차세음의 엄마 배정화(예수정 분)가 몸이 서서히 굳는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무대로 향하는 차세음에게 간 유정재. 유정재는 "네가 숨기려던 게 그거였냐"고 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