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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누적 연봉 385억에 빛나는 야구 선수 이대호가 한 달 용돈 300만 원을 깜짝 밝혔다.
이대호는 KBO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이자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리즈 MVP를 수상한 살아있는 신화. 특히 이대호가 갖고 있는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은 세계 신기록이자 2023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은 대기록이다.
특히 "누적 연봉 385억" 고백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이대호는 "미국과 일본 계약 때 많이 받았다. 2012년 기준 연봉으로 약 68억을 받았는데 일본 선수 중 탑5에 드는 연봉"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김병현 누적 연봉보다 많네"라며 상상을 뛰어넘는 금액에 놀랐다. 이대호는 "일본에서도 우승 두번하고 일본 MVP를 한국인으로 최초로 받았다"며 "홈런왕이 된 비결에는 상대 팀 투수들이 정면승부를 해줬다. 마흔 넘어 늦게까지 야구할수 있었던 이유는 장원삼 덕분"이라고 밝혔다. 장원삼에게서 홈런을 많이 뽑아냈기 때문. 이대호는 "장원삼이 먼저 은퇴하는 바람에 홈런이 많이 줄겠구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원삼은 "이대호 선수가 내 덕분에 연봉이 많이 올라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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