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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도전한다.
이에 김준호는 천재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 현 PC방 사장 장동민, 행운의 사나이 김종민을 소집해 예비 장모님을 위한 '티켓팅 어벤져스'를 결정했다. 홍진호는 김준호에게 티켓팅 성공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그 누구보다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비장의 아이템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역시 지니어스는 다르다,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라며 흥분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때 모두가 저 아이템을 사용하는 거 아니냐"라며 홍진호 표 아이템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연락해 티켓을 이미 구했다고 공수표를 날렸고,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무덤을 파지 마라", "입방정 떨다가 못 구하면 더 눈 밖에 난다"라며 속 터져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김준호가 험난한 과정을 극복하고 무사히 티켓팅에 성공해 예비 장모님에게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안겨드릴 수 있을지, 그 과정은 12월 1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