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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다.
이에 이현이는 "몇 살까지 괜찮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10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말했다.
한혜진의 어머니도 딸이 연하의 남성과 연애를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스튜디오에서 신동엽이 "알고있었냐"라고 물어보자 한혜진 어머니는 "제가 뭐라고 한 줄 아냐. '애 키우냐?' 이랬다"라고 밝혔다.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나는 안 잠금 수도 있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 한혜진은 자신은 애주가지만 남자친구를 위해 술을 아예 안 마실 수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그걸 보고 만나거나 그런 거는 아니다. 전 남자 친구들이 다 술을 안 좋아했다. 연애할 때 내 인생에서 가장 술을 안 마셨었다"고 설명했다.
이현이는 "우리는 직업상 노출이 있는 의상을 많이 입지 않나. 남자친구가 '노출 있는 거 입지 마!', '화보도 찍지 마'라고 간섭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한혜진의 연애 방식을 궁금해 했다. 한혜진은 골똘히 생각하더니 "만약에 그런다면"이라며 예상을 뒤집은 대답을 내놔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혜진의 답변에 이현이는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하기도.
한혜진의 어머니는 "보니까 쟤는 연애를 너무 굶었다. 그전에는 안 그랬다"라고 웃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