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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김유정이 김해숙 살해 피의자로 체포됐고 송강은 습격을 당해 사경을 헤맸다.
도도희와 정구원의 한 집 살이는 티격태격함으로 채워졌다. 정구원이 자신의 능력이 잘 발휘되지 못한 탓을 일부 도도희에게 돌리며 기싸움이 오갔고 짐을 들이는 데 있어서도 부딪혔다. 결국 정구원은 자신의 짐을 들고 가출했다. 도도희는 "결혼은 여러모로 미친 짓이다"라면서도 정구원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정구원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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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영(조혜주 분)이 모르는 남성과 시비가 붙어 맞을 위기에 처하자 어디선가 정구원이 나타나 진가영을 위기에서 구해줬다. 진가영은 도도희와 정구원의 결혼이 마음에 걸려 눈물을 흘린 상황이었다. 진가영은 정구원에게 "그거 진짜 결혼 아니고 비즈니스 결혼이지?"라고 물었고 정구원에게 확답을 들은 후에야 초조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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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주천숙의 사망과 도도희의 재산이 관계있다는 있다는 내용으로 도도희가 '악녀'라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도도희는 가짜뉴스를 퍼트린 진범을 노석민(김태훈 분)으로 의심했다.
극 말미 도도희는 주천숙 살인 사건 피의자로 긴급 체포됐고 기광철(김설진 분)이 정구원에게 칼을 휘두른 모습이 나왔다. 정구원은 꺼져가는 의식 속에서도 도도희를 생각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