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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비가 가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어 "저는 외출을 하는 날, 미뤄놨던 피부과를 간다든지 모든 일정을 다 처리한다. 밖에 있을 경우 시간이 괜찮으면 친구를 만날 것 같지만 웬만하면 밖에 안 나가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비는 "저는 때에 따라서 만난다. 대신 그분의 허락하에 만난다"라며 김태희를 언급했다.
서인국은 "이런 게 너무 멋진 것 같다. 와이프의 심기를 안 건드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진짜 상남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비는 "그럼~"이라고 동의했고 촉촉해진 눈으로 "집에 들어가서 죽은 낙엽처럼 조용히 있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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