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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스코리아 이혜원이 화장품 사업을 새로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혜원의 제품은 뉴욕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이혜원은 "저희 회사 제품 중에 주얼리도 있다. 뉴욕에서 작게나마 소호에 샵인샵으로 들어가있다"고 밝혔다.
사무실에는 세 개의 상장도 있었다. 이혜원은 "미국 GIA에서 제가 공부를 해서 디플로마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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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제작진은 "그때 잘 되셨는데 왜 그때 아이템으로 안 하고 다른 걸로 바꾼 거냐"고 물었고 이혜원은 "그때 옷이 너무 힘들었다. 옷은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화장품은 정말 이과생이 해야 하는 일이더라. 연구해야 하고 개발해야 하고. 그래서 너무 재밌다"고 밝혔다.
사업을 넘어 인생 목표에 대해 이혜원은 "거창하게 뭘 한다기보다는 제가 소소하게 봉사도 하게 됐다. 그런 데서 기쁨을 찾더라. 저희 남편도 기부도 많이 하는데 많이 벌고 많이 기부하고 그런 게 제 삶의 모토인 거 같다"며 "제가 잘 사는 것도 좋지만 지금 우리가 잘해야 자녀가 잘 된다는 기본 베이스가 잇는 세대다. 아이들이 잘 되라고 하는 것도 있다. 열심히 사업을 하고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해서 아이들도 같이 동참하면서 제가 사업을 이끌어가면 누군가가 한 명은 나를 보고 따라오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근데 다행히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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