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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동완이 2명의 여친이 바람을 피워 헤어졌음을 고백했다.
세 사람은 김동완에게 "결혼할 마음은 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김동완은 "결혼할 생각이 있다. 그 마음의 절반은 '더 늦으면 진짜 못 간다'는 마음도 섞여 있다"고 전했다.
또 김동완은 올해 연애를 했으나 결국 이별했음을 고백하며 "어떤 관계든 최악의 수를 미리 생각하는 게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동완은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중시하고 서로 떨어져 있는 걸 굳이 원하다 보니 돌아보면 친구들이 '한 달에 한 번 보는데 당연히 바람나지'라고 그러더라. 연락을 안 한 적도 있다"고 해 세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진화는 "사귀는데 한 달에 한 번 본다고?"라며 놀랐고, 정경미는 "그걸 바람이라기보다 이별이라고 얘기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