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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겪었던 설움을 고백했다.
박서준은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 '경성크리처'의 상대 배우인 한소희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전했다. 박서준은 '유퀴즈' 출연에 대한 한소희 반응에 대해 "'유퀴즈' 출연하게 됐다고 하니까 부러워하더라. '나는 경력이 쌓여야 나갈 수 있을까' 하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 낯가림이 심해서 말 놓은지가 1년밖에 안됐다고. 박서준은 "말을 잘 못 놓겠더라. 실수를 안해야 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말을 잘 못 놓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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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 마블스' 영국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과의 깜짝 만남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서준은 "마침 옆 세트장에 봉준호 감독님이 오셨다. 현지 스태프들이 영화 '기생충'이 유명하니까 먼저 저한테 봉준호 감독님이 왔다고 알려주더라. 그래서 같이 식사했다. 계산은 봉 감독님이 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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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