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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과도한 스케줄로 생긴 '브레인 포그' 현상의 경험을 털어 놓았다.
이에 정희원 교수는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만큼 인지 기능이 떨어진 '브레인 포그' 현상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당시 한달에 행사 30개를 할 정도였다. 데뷔 4년 차였는데, 데뷔한 후 이렇게 잠을 못 잘 수가 없다 생각할 정도다"라면서 "일주일에 침대에서 잔 시간이 10시간도 안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치매 가족력'을 고백한 송은이는 "어머니가 70세 때 행동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져서 치매 검사를 받았는데, 혈관성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10년이 지났는데 잘 관리해서 지금은 저보다 기억력이 좋으시다"라며 치매 관리에 있어서 평소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정희원 교수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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