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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경찰이 마약 혐의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드래곤이 마약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최근 참고인 6명을 조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쯤 만료된 지드래곤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결국 경찰이 지드래곤에 대해 불송치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를 두고 "무리한 수사를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