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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돌'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여자친구 가빈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은우는 몸무게 재기에도 나섰다. 그런데 체중계에 올라가던 은우는 돌연 "꺼" "꺼"라고 다급하게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은우의 몸무게는 13.9kg으로 작년보다 1.9kg이 증가했다. 1년여 사이에 은우는 살이 다 키로가며 아기에서 어린이로 폭풍 성장, 이제는 모델급 슈트핏을 뽐내는 어린이로 무럭무럭 성장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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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은우는 여자친구 가빈과의 영상 통화에 볼을 발그레 붉히며 '은블리'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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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정우 형제는 산타를 돕는 요정으로 변신해 아빠 김준호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했다. 평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딸기 까까'를 찾는 은우를 위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딸기 오너먼트 트리'를 만들었다.
이때 은우는 트리에 있는 모든 장식품을 떼어 카메라 이모, 삼촌들에게 나눠주는 '산타 은우'로 변신해 흐뭇함을 선사했다. 은우는 김준호의 장식품을 그만 떼어 달라는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장식품을 떼다 나르기에 바쁘게 돌아다녔다. 그러나 아빠 김준호가 "은우야 이제 딸기 장식 없다"라며 으름장을 놓자 은우는 돌연 카메라 이모, 삼촌들에게 빛의 속도로 뛰어가 "딸기 줘"라며 '줬다 뺏기' 스킬을 펼쳐 김준호를 폭소케 했다.
아빠와 행복하게 '딸기 오너먼트 트리'를 만든 은우는 "삼촌, 이모 사랑해요. 메리크리스마스"라며 깜찍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해 이모, 삼촌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