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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먹보 형제' 김준현과 문세윤이 전 세계 MZ세대들의 랜드마크로 통하는 '마카오 타워' 스카이워크에 도전한다.
잠시 후, 233m 높이의 61층 전망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마카오 대박!"이라며 절경에 감탄한다. 그러다 문세윤은 "한번 걸어봐야죠~"라며 김준현을 스카이워크의 세계로 이끄는데, 김준현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다. 기절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을 폭발시킨다. 스카이워크로 나간 문세윤은 "(절경이) 기가 막히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야지?"라며 김준현을 부른다. 김준현은 고민하더니, "줄이 너무 가느다란 건 아닌가?"라고 호소한다.
우여곡절 끝, 스카이워크 포토존에 도착한 김준현은 타워 가이드가 난간에 앉아보라고 권하자, "긍까(?) 괜찮습니다!"라며 냅다 한국어로 거절한다. 결국 홀로 포토존 난간에 앉은 문세윤은 다시 "(사진) 같이 찍어, 이 X키야! 난 안 무서운 줄 알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에도 비명이 난무한(?) 공중 산책이 계속되는데, 김준현은 "나 진짜 이상해. 지금 빨리 들어가야 될 것 같아"라고 '멘털 가출' 상황을 알린다. 과연 김준현이 문세윤과 함께 스카이워크를 횡단해 'MZ 따라잡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