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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전원 군인된다…지민·정국, 오늘(12일) 입대 "2025년 완전체 기약" [SC이슈]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12-12 00:38 | 최종수정 2023-12-12 06:00


BTS 전원 군인된다…지민·정국, 오늘(12일) 입대 "2025년 완전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지민과 정국이 오늘(12일) 입대하면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군백기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 11일 RM과 뷔의 입대에 이어 오늘(12일) 지민과 정국도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네 사람의 제대 예정 시기는 2025년 6월이다.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 입대했고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9월부터 근무 중이다.

11일 지민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까까머리'를 인증한 후 "내일 군대에 간다.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왔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머리를 깎고 나니 실감이 났다. 오늘 태형이(뷔) 하고 남준이(RM) 형이 입대하는 모습을 보고 왔는데 건강하게 잘 하고 오겠다며 씩씩하게 들어갔다. 저는 정국이와 같이 입대를 하게 돼서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BTS 전원 군인된다…지민·정국, 오늘(12일) 입대 "2025년 완전체…

BTS 전원 군인된다…지민·정국, 오늘(12일) 입대 "2025년 완전체…
지민은 "저도 이제 서른 살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3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는 고민을 전하기도. 끝으로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중간에 소식 남길 수 있으면 어떻게든 남기겠다. 멋있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라며 씩씩하게 덧붙였다.

정국도 지난달 "오는 12월 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건 조심스럽긴 하다. 1년 6개월은 긴 시간이다. 그래서 이기적인 말은 못 하겠지만 갔다 와서 저는 늘 있던 그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BTS 전원 군인된다…지민·정국, 오늘(12일) 입대 "2025년 완전체…
방탄소년단과 소속사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입대를 한 진이 2024년 6월 제대를 한 후 다른 멤버들도 차례로 돌아올 예정. 이제 방탄소년단의 제대와 컴백 시점에 글로벌 팬덤 아미의 시선이 쏠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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