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결혼 전 ♥강수지 콘서트 빠짐없이 가..같이 사는 게 낫겠다 싶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3-12-12 11:36


김국진 "결혼 전 ♥강수지 콘서트 빠짐없이 가..같이 사는 게 낫겠다 싶…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결혼 전부터 같한 사이였다고 밝혔다.

12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유튜브 채널에는 '극사실주의! 감동, 웃음, 짜증, 사랑의 모든 순간이 온다'라는 제목으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하게 된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아내 강수지의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선 김국진은 "한 번도 빠짐 없이 강수지 씨 콘서트에 다 갔다"며 결혼 전부터 같한 사이였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콘서트를 가느니 같이 사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강수지를 미소 짓게 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인 천둥, 미미 커플의 모습도 공개됐다. 미미는 아이돌 선배이자 예비 시누이인 산다라박이 "편하게 연락해라"라고 말하자 갑자기 수저를 떨어뜨리며 당황했다. 천둥은 그런 미미의 모습이 귀여운 듯 웃음을 터뜨리며 "괜찮다"고 다독이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김국진 "결혼 전 ♥강수지 콘서트 빠짐없이 가..같이 사는 게 낫겠다 싶…
또 다른 새로운 커플 '돌싱글즈3' 유현철과 '나는 솔로' 10기 옥순의 이야기도 나왔다. 각자 자녀를 둔 '돌싱'인 두 사람은 재혼을 꿈꾸며 서로의 자녀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어진 장면에서는 10기 옥순의 부모님이 "재혼해서도 안 좋을 게 더 많다", "남의 입에 오르면 안 되지 않겠냐"며 걱정하자 눈물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초보 아빠'가 되어 돌아온 최성국의 모습도 공개됐다. 출산 전 과정을 공개한 그는 의사로부터 "난산이 될 수 있다"는 말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힘든 내색을 못 하지 않냐"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 밖에도 상견례 결정 후 아무것도 진행된 게 없다는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 준비 근황도 나와 관심을 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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