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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독기 하나로 버텨온 독기력자들 양동근 X 이승윤 X 서동주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환상 케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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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 아이의 아빠 양동근은 "자연재해 다음으로 무서운 게 바로 아내"라며 결혼한 지 1년 만에 이혼 서류를 받게 됐던 위기의 순간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 11년 만에 자신만의 공간이 생겼다고 기뻐하는 웃픈(?)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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