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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17기 현숙, 상철 커플이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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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과 상철은 "일상으로 돌아가서 함께한 순간들"이라며 "2. 밖에서의 첫 데이트! 또 다른 느낌이라 낯설기도 하고 더 설레기도 했던 행복한 하루 3. 17기 첫모임에서 둘이서만 몰래 찍은 인생네컷 4. 코인노래방에서 대기중에 찰칵. 흥에 취해버린 우리 5. 눈꼽만 떼고 동네카페 ㄱㄱ 6. 혼자 다먹어버리고 얄미운 우제. 앞으로도 늘 함께할게요"이라는 사진 설명과 함께 다양한 게시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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