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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수미가 면치기 논란을 종식한다.
또한, 정호영, 정준하, 추성훈이 김수미의 1등 아들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 사람은 김수미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오사카 맛집 투어에 나선 가운데 특히 세 사람과 오사카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그도 그럴 것이 추성훈은 오사카에서 30년 이상 산 오사카 태생이고, 정준하는 오사카 사위 11년 차이며, 정호영은 오사카에서 4년 유학했을 만큼 세 사람 모두 오사카에 일가견이 있는 터.
이와 함께 세 사람은 40년 경력 장인의 튀김 코스 요리, 야끼니꾸, 오사카 전통 우동으로 김수미의 입맛 저격에 나선다. 특히 김수미는 "한국은 음식 먹을 때 소리 내서 먹으면 혼나"라면서 데시벨 0의 우아한 면치기를 선보이고, 이에 추성훈은 "일본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 소리 내서 먹어야 '맛있다'는 뜻"이라고 말하는 등 두 나라 간의 다른 식사 문화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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