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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동만 미모부터 몸매, 걸그룹 도전까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스타들의 매력이 부러움을 안긴다.
오는 30일 첫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극중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의 자수성가 CEO 서재원 역을 맡은 장나라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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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보디 프로필의 체지방량을 자랑하는 미나의 몸매에 트레이너는 "대회에 내보낼 거다. 50대부터 짱 먹어서 내려오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더했다. PT를 받을수록 근육이 더욱 선명해지는 미나는 "식단을 좀 하면 복근이 선명할텐데 많이 먹으려고 운동하는 거라"며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과도 나이 차이를 가늠할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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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평균 나이의 2배를 웃도는 경력 탓에 몸을 움직이는 것부터 쉽지 않았지만, 수도 없는 반복 연습과 박진영의 혹독한 피드백, 동종 업계 후배들의 날카로운 비판을 수용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골든걸스'의 도전은 많은 대중들을 감동시켰다.
골든걸스의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은 화제성에 비해 음원차트 성적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도전자체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골든걸스는 팀을 결성한 후 합숙까지 강행하며 쇼케이스, KBS 2TV '뮤직뱅크', 게릴라 콘서트와 팬사인회 등 여느 아이돌 그룹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골든걸스 신효범은 "60살 전에는 신인상 타 봐야지"라며 욕심을 보이는 만큼 이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