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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 '목동의 자랑' 전현무가 '중2병'이 극에 달했던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회상했다.
결국 장영란이 "어머니께서 보고 계신다"며 만류했지만, 전현무는 한술 더 떠 "어머니 들으시라고 말씀드리는 거다"라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또 전현무는 "엄마가 잔소리를 안 했는데도, 그냥 엄마 얼굴만 봐도 너무 짜증이 났다"며 "어머니가 잘못하신 것은 없다. 근데 어쩔 수가 없었다"고 질풍노도(?)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자타공인 '엘리트'이자 '엄친아'인 전현무의 '반전 사춘기'에 들은 이민성 학생이 활짝 미소를 보이자, 조정식 강사도 "맞다. 호르몬 문제라 어쩔 수가 없다"며 두둔했다.
오락실과 낮잠, PC방으로 가득찬 일상이 계속 이어지자 장영란은 "지금까지 공부하는 장면은 없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로 기대감을 끌어모았다. 과연 '영어 1타' 조정식 강사와 만난 '영어 11점' 이민성 학생이 30일 간의 도전 끝에 얼마나 바뀌었을지, '비명' 나오는 반전 성적표는 10일 저녁 7시 50분, '금쪽같은 내새끼' 제작진의 10대 성적 향상 프로젝트인 채널A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