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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이지현이 '예능 퀸'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녹화 후 남몰래 화장실에서 울었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당연하지' 게임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이지현의 활약을 언급한다. 하지만 이지현은 "출연진한테 미움을 많이 받았고 저도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녹화 후 남몰래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이에 "공격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이지현은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 당시 방송에서 윤은혜, 김종국, 강호동에게 실제로 했던 독설 공격을 조곤조곤 재연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유빈과 주이는 "완전 세다", "매운맛이다"라며 '레전드급'인 이지현의 돌직구에 깜짝 놀란다.
이제서야 말할 수 있는 이지현의 쥬얼리 전성기 시절 이야기와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까지 가세한 '놀던언니'들의 미(美)친 케미는 12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3회에서 만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