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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더 글로리'와 '마스크걸'이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72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과감한 1인 3역의 캐스팅이 보여주는 강렬한 연기와 사회 비판과 블랙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와 외모 지상주의, 학교 폭력을 비롯한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내년 1월 14일 '더 글로리'와 '마스크걸'이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