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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서장훈이 재혼 계획에 대해 해명했다.
김숙은 "나 서운하다. 나 섭섭하다. 여기서 이야기해야지. 신동엽한테 가서 이야기했다. 결혼이랑 새혼은 여기서 이야기해 줘야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이가 없다. 여기서 말한 것 저기서 말한 것 떠나서"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노력해 보고 안 되면 혼자 있는 게 낫지 않겠나. '나이가 많이 들면 혼자 있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방점을 찍었는데 앞에가 더 (부각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영은 "제가 키는 맞춰줄 수 있다. 제 주변에 저만한 친구들이 많다"고 소개팅을 권유했고, 이지혜는 "서장훈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도 재혼했지만 나이가 있으면 쑥스럽다. 기자들이 그렇게 쓴 것도 직업이라 이해한다. 재혼은 인생의 벼랑 끝에서 선택하는 거다. 우리가 삼혼 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서장훈의 마음을 대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