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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무진이 '에필로그'의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첫 번째 신에서 잠들기 전 버릇처럼 회상에 빠진 한 남자는 전 연인과의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결국 끝나버린 사랑 이야기임을 다시 지각하게 되고, 회상 속 두 사람은 이별을 맞는다. 마지막 에필로그 신은 회상에서 깨어나 여러 감정을 깨닫는 남자의 모습으로 아련한 여운을 남긴다.
색다른 티저 공개와 더불어 이무진은 최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에서 '에피소드'를 무대로 먼저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구에서 열린 '별책부록' 첫 공연에 이어 이달 2일 전주 공연에서도 신곡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자아냈다.
이무진의 신곡 '에피소드'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와 함께 이무진은 오는 9일 김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16일 고양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24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30일과 31일 안양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내년 1월 13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두 번째 단독 전국투어 '별책부록'을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