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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 고소 관련해 입을 열었다.
또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대중의 질타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서서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라며 " 다행히 모든 화살은 저에게로 돌아왔지만, 다시 그런 상황에 다른 이들이 그런 비난의 중심이 된다 해도 저는 반대편에 서서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영숙은 "제가 많이 불편하신 부분에 대해 죄송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겨울이 잊혀지듯 그렇게 조용히 잊혀지는 시기가 곧 올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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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숙은 상철에게 받은 음란성 메시지를 모두 공개하는 폭로전을 벌였다. 자신에게 상철이 보낸 문자 중 "여기(미국)는 이성친구끼리 막 한 번씩 하고 그런다", "중남미계 여자들, 동양계가 안 가진 그 볼륨이 있는데 나도 그래서 사귀어 보고는 했다, 근데 역시 동양계가 전체적으로 제일 나아" 등의 이성관계에 대한 내용이 넘쳐났다.
지극히 사적인 상철의 카톡을 폭로한 영숙은 "늙은 저질 미국인 X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너무 더럽고 소름끼친다"라는 등 비난했다.
결국 상철은 영숙과 영철 그리고 전 연인이었던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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