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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신애라가 출산, 육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이어 신애라는 "육아는 난로와 같다"라며 너무 가까이 가면 데일 수 있고 멀어지면 추워진다는 가르침을 기억한다고 말하는 한편, 육아 베테랑인 그도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면 화가 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학창 시절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유 없이 출석부로 맞은 이후 모멸감을 느꼈다"며 "화내는 훈육은 안 된다"고 강조한다.
'국민 첫사랑', '책받침 스타'로 불리며 90년대를 풍미한 청춘스타 신애라는 당대 최고의 스타 차인표와의 결혼 이후, 두 아이를 공개 입양하며 연이어 화제를 낳았다. 결혼 후 5명의 자녀를 키우고 싶었지만, "디스크 증상이 있는 남편 차인표가 아이를 안아줄 수 없어 포기했다"라며 너스레를 놓기도 한다. 입양한 두 아이가 친부모에 대해 물으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너희를 키울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빛을 보게 해준 분이고, 엄마는 그분을 존경한다"라고 말한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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