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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소희가 높아진 코에 대한 혹시 모를 오해를 직접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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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로그를 통해 비염 수술을 했다고 밝힌 한소희는 혹시 모를 성형 오해를 불식시켰다. 한소희는 "비염 수술 부기가 안 빠져서 걱정이다. 여러분 저 진짜 실리콘으로 코 세우고 그런 거 아니다. 그걸 일자로 세워서 코가 높아진 것"이라며 "코가 휘어서 코 한쪽으로 숨 쉬고 코골고 그랬다. 제가 징징이 코가 아니었다. 원래 코가 높았는데 점점 코가 휘면서 코끝이 처진 거다. 그걸 다시 원래 코로 복원시킨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그렇지만 비염수술은 뭐다? 다시 돌아간다. 즉 다시 징징이가 될 것이다. 뭐 그렇다는 것"이라며 "그래도 두 콧구멍으로 숨 쉬는 거에 감사하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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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 안 창피하게 잘해보겠다. 지켜봐달라"며 "혹시나 제가 지쳐 보여도 너무 걱정마시고 혹시나 제가 힘들어 보여도 걱정 마시라. 저 쉽게 안 무너지니까. 그러려고 시작한 거 아니니까 그리고 힘들 때 언제든지 누구든 우리 팬분들과 제가 지켜주기로 하자. 우리 마냥 행복하진 않아도 좋은 건 보고 싫은 건 조금만 보고 살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소희는 오는 2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