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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병헌, 한지민, 한효주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캠페인을 위해 뭉쳤다.
이에 이병헌은 연말을 맞아 뜻 깊은 일에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팬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적이 있는데 누군가에게 선뜻 마음을 보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그 선의에 깊이 감사한 기억이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 어떤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지, 다시금 그 의미와 기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지민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께서 주위 분들에게 마음을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이웃과 나누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자원봉사자 분들을 뵐 때면 그 따뜻한 마음들에 나 역시 감동 받아 마음을 보태고 싶어지기도 했다. 봉사나 나눔을 할 때면 나란 사람이 가치 있게 쓰임이 되고 있다는 보람이 가장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처럼 BH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의 협업은 수 년 간 다양한 유니세프 캠페인에 참여해온 이병헌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유니세프아너스클럽 멤버가 된 한지민, 2019 년 온라인· TV 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에 동참했던 고수와 정채연, 2017 년 'every child 핀' 캠페인에 동참했던 박해수, 이희준, 추자현, 한효주 등 이루어지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다.
한편 '유니세프 팀'에 합류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이야기들은 마리끌레르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메이킹 영상과 비하인드는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