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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동욱이 방송인 장도연에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장도연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제가 SBS 토크쇼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준비할 때, 장도연에 의지를 많이 했다. 워낙 순발력이 좋은 개그우먼이지 않나. 프로그램에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바둑 기사 등 다양한 게스트 분들을 초대했다. 장도연은 맨날 신문을 끼고 살다 보니, 워낙에 연예계 외적인 부분으로도 지식이 많다"며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게스트들한테 어떻게 질문할지 물어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는 유재석과 특급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평소 유재석에게 '욱동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그는 최근 '욱동이'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동욱은 "재석이 형이 저를 예전부터 욱동이로 불러주셨다. 배우 이동욱으로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즐겁지만, 이번 계기로 팬들이 저를 친근하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서 더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