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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고딩엄빠4'에 청소년 엄마 김선애가 출연, 아이 아빠에게 흉기 협박과 폭력에 시달린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한다.
아이 아빠의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에 김선애는 동거 생활을 접고 본가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남자는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알고 있다"며 김선애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임신한 상태로 흉기 협박에 폭행까지 당했다"는 증언에 인교진은 "재연드라마를 보면서 몸이 떨리는 건 처음"이라며 과몰입을 이어나간다.
이에 그치지 않고 '첩첩산중'으로 이어지는 대반전 스토리에 출연진들은 "공포 영화 같다"며 말을 잇지 못한 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속일 수 있느냐", "처음부터 끝까지 정상적이지 않다"며 분노를 내뿜는다. 더욱이 그 남자와 헤어지고 난 후, 다른 남자와 엮이게 된 김선애의 인생사에 서장훈은 "남자를 만나기만 하면 살림을 합치네"라며 '대환장' 제스처를 취한다.
청소년 엄마 김선애의 과거사는 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18회에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