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미로즈 측은 "미미로즈가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과 상호 합의하에 결별한다. 미미로즈는 예스아이엠을 떠나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데뷔한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제작한 첫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 세력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오너 리스크'에 직면했다. 임창정은 자신도 주가조작 세력 때문에 수십억원의 빚을 지게 된 피해자라고 호소했고, 미미로즈의 컴백도 강행했다.
그러나 결국 9월 발표한 싱글 2집 '리브'를 끝으로 임창정과 미미로즈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