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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결혼 15년차 타블로가 미쓰라진에 결혼 생활 꿀팁을 전수한다.
이어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는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권다현은 "내 눈 보고 얘기하네"라며 이전과 달라진 남편 미쓰라진의 모습에 감동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권다현이 남편 미쓰라진의 회피형 성향에 서운함을 토로하며 "차라리 집에 없는 게 나은 것 같아"라는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미쓰라진 역시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어"라며 처음으로 속내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과 가족과의 시간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장' 미쓰라진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는 아들 이든이와 함께 1년 만에 가족 여행에 나선다. 미쓰라진은 그동안 육아로 고생한 아내 권다현에게 자유 시간을 주고, 본격적으로 홀로 육아를 시작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에픽하이 투컷, 타블로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알고 보니 미쓰라진의 S.O.S 요청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 것. 투컷과 타블로는 28개월 이든이를 돌보며 육아 고수 면모를 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 강혜정과 결혼 15년 차를 맞은 타블로는 "난 싸우면 혜정이한테 바로 사과해"라며 부부 금슬 비법을 전수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역시 타블로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