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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정동원, 25억 집 매입..“임영웅과 이웃? 의도된 이사 맞아” (연예뒤통령)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3-11-20 08:44 | 최종수정 2023-11-20 08:44


'16세' 정동원, 25억 집 매입..“임영웅과 이웃? 의도된 이사 맞아…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정동원이 25억 아파트를 매입 경위에 대한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지난 18일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임영웅 찾아갔다? 정동원이 25억 아파트 매입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동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파트를 매입, 올해 2월 달에 해당 집으로 이사를 갔다. 2019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4년 만에 본인의 명의로 된 아파트를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는 25억 원에서 2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진호는 고등학교 2학년의 정동원이 25억의 아파트를 매입한 것에 "'미스터트롯'을 통해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을 나섰다. 뿐만 아니라 정동원의 행사비는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미스터트롯'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지 않았나. 정동원 역시 전국 각지 행사장을 다니면서 엄청난 매출을 벌어들였고 그 돈을 모아서 고가의 주상 복합을 매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집의 매입 경위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정동원이 굉장히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여러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먼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았나. 복잡다단한 가정사도 있었다. 현재 소속사의 대표가 이런 모든 과정들을 지켜보다보니까 가족 같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하더라. 수익 배분 문제도 유리한 방향으로 조율했다. 이게 쉽지 않은 일이다"며 "정동원이 해당 아파트를 사는데 소속사 대표가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정동원이 중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 목돈들이 들어오니 씀씀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어린 나이에 아직 경제관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고 주위에 유혹이 얼마나 많겠나. 그렇기에 씀씀이가 굉장히 헤퍼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를 지켜본 소속사 대표가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해 철저하게 정동원의 위치에 서서 이 수입들을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초반에 정동원이 어린 나이고 하자보니 들어오는 족족 돈을 썼던 모양이다. '돈을 불려줬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정동원 통장에 들어온 돈을 외부 유출 없이 정동원의 미래를 위해 관리를 해줬다. 그 돈을 4년 동안 계속 모은 뒤 정동원에게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네가 쓸 수밖에 없으니 부동산에 매입하면 좋지 않겠나'라며 권유를 했고 정동원이 받아들이면서 아파트를 매입하게 된 거다. 여러모로 정동원에게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 또 정동원이 진짜로 믿고 의지하는 두 명이 할머니와 소속사 대표라고 한다. 이 같은 배경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사 후 정동원은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됐다. 이진호는 "이 부분은 의도된 이사가 맞다. 정동원이 서울에서 주로 활동을 하는데 고향이 하동이다. 할머니가 매일 같이 오갈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할머니가 서울 생활을 불편해 하신다더라. 그렇기에 주 근거지를 마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어린나이에 홀로 서울에 와서 활동을 하다보니까 외롭지 않나. 그리고 질풍노도의 시기도 함께 겪었다"며 "임영웅은 정동원이 굉장히 믿고 따르는 형 중의 한 명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붙어 있으면 정동원의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을까 싶어 결정한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사 간 이후에 임영웅과 굉장히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거의 매일 같이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 이를 통해 정동원도 마음의 안정이 굉장히 잘되고 있다고 한다. 임영웅도 마음으로 정동원을 보살피고 있고 형으로써 인간적으로 돌보면서 둘 사이가 점점 두터워지고 있는 모양새다"라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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