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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데뷔 음반부터 4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첫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2022년 3월부터 현재 2023년 11월까지 약 20개월 동안 4번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는데 이는 K팝 기준 가장 빠른 속도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16개월 여가 걸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를 잇는 두 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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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정식 데뷔부터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츈, 한을 중심으로 모든 앨범 작업을 직접 담당했고,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최고 성과를 일궈가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보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음악과 영상 콘텐츠 곳곳에 담았고 세상의 모든 리스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작품이다. 타이틀곡 '락 (樂)'은 쓰리라차의 신작으로 락(Rock) 장르 요소를 가미한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곡명 '락'을 활용한 재치 넘치는 워드 플레이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 4연속 1위의 영광을 준 새 앨범 활동과 함께 성공 기세를 이어간다. 19일 개최되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전작이자 정규 3집 타이틀곡 '특'과 신곡 '락 (樂)' 무대를 꾸미고 대세 존재감을 빛낸다. 이어 오는 12월 31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격하고 '퍼포먼스 대장주'의 진가를 드러낼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