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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브브걸 유정이 배우 이규한과의 러브스토리를 직접 밝혔다.
유정은 이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러브스토리의 전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방송된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면서 "그분은(이규한) 그전부터 저를 좋게 생각하셨다더라. '유정 씨 때문에 출연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정은 처음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는 정말 밥만 몇 번 먹던 사이었다"면서 "맞다고 하기도 아니라고 하기도. 빨리 고백을 해줘야 하는데~"라며 자신도 마음에 있었음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좀 까칠해 보였는데, 몇 번 만나보니까 다르더라"면서, "너무 친절하고 하셔서 '우리 만나 볼까요'라고 얘기해서 '네'라고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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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규한은 1980년생으로,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유정은 1991년생으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타이틀곡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지난 8월 새 앨범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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