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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박진영이 '골든걸스'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새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박진영은 "저희 회사 소속 아이돌 그룹을 프로듀싱하는 걸 정말 재밌고 보람 있게 하고 있다. 그런데도 갈증이 왜 안 풀릴까 싶었다. 저는 밤에 샤워할 때 80년대 음악을 듣는다. 그걸 들으면서 '나는 언제 이런 음악을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옆에서 흥얼거리기만 해도 쓰러질 정도로 행복한 네 분에 연락드렸다. 다들 오케이 하실지 안 하실지 모르니까 많이 걱정했는데, 흔쾌히 해주신다고 해서 감사했다"며 "은미 누나를 설득하는 건 마지막까지 쉽지 않았다(웃음)"고 밝혔다.
한편 KBS2 예능 '골든걸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